7일 연속 상승, 다우 YTD 전환 — 해협은 아직 안 열렸지만 시장은 달린다
장 초반 호르무즈 미개방과 유가 $100 재돌파에 하락 출발했으나, 트럼프-네타냐후 통화 이후 레바논과도 협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반등해 7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다우는 YTD +0.25%로 올해 처음 양전환했습니다. 다만 실제 공습이 멈추지 않는다는 소식에 장 후반 상승폭은 더 키우지 못했습니다.
엔비디아(NVDA)와 아마존(AMZN)으로 대표되는 반도체·빅테크 섹터는 Amazon CEO Andy Jassy의 연례 주주서한이 AI 수요의 실체를 확인시키며 강세를 주도했습니다. 반면 소프트웨어 섹터는 Anthropic Claude Mythos 충격과 사모 신용(BDC) 환매 확산으로 약세가 지속됐습니다.
주요 지수와 자산의 4월 9일 일간 변동률. 상승은 초록, 하락은 빨강으로 표시.
- 시장 종합 — 레바논 협상 기대 vs 공습 지속, 그리고 7일 연속 상승
장 초반 시장은 호르무즈 해협 미개방과 WTI가 장중 $100을 재돌파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통화 이후 "레바논과도 협상한다"는 헤드라인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반등했습니다. 결과적으로 S&P500 +0.62%, 나스닥 +0.83%, 다우 +0.58%로 7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고, 이는 2025년 10월 이후 최장 상승세입니다. 특히 다우는 올해 처음으로 YTD +0.25%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실제 이스라엘 공습이 멈추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장 후반 전해지며 추가 상승은 제한됐습니다. 지수별로 보면 반도체·빅테크가 상승을 주도했고, 소프트웨어 섹터는 구조적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유가는 장중 $100 재돌파 후 되돌려 WTI $97.87(+3.7%)로 마감했습니다. VIX는 약 19.5 수준으로 -7%를 기록하며 "공포 수준은 낮다"는 시장 톤을 보여줬습니다.
오늘 미국 증시가 7일 연속 상승하며 다우가 YTD 양전환할 수 있었던 가장 직접적인 촉매는 무엇이었나요? ① 호르무즈 해협이 유조선 통과를 재개했다는 보도호르무즈 해협은 오늘까지도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척이었습니다. Al Jaber CEO가 직접 "열리지 않았다"고 강조했고, 이것은 오히려 장 초반 하락의 원인이었습니다. ② 트럼프-네타냐후 통화 이후 레바논 협상 가능성 헤드라인정답입니다. 장 초반 호르무즈 미개방과 유가 $100 재돌파로 하락 출발했지만, 트럼프-네타냐후 통화 후 레바논과도 협상한다는 헤드라인이 전해지며 반등 동력이 생겼습니다. 이것이 7일 연속 상승과 다우 YTD 양전환의 직접 촉매였습니다. ③ 연준의 깜짝 금리 인하 발표오늘 연준의 금리 결정은 없었습니다. 4월 FOMC 결과는 다음 회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④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발표오늘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발표는 없었습니다. 중국 관련 뉴스는 Cosco의 VLCC 3척이 호르무즈에서 대기 중이라는 것이었습니다.
- 호르무즈 해협 Day 2 — 유조선은 여전히 0척
UAE ADNOC의 Sultan Al Jaber CEO는 명확한 발언을 남겼습니다. "호르무즈는 열리지 않았다.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이며 통제되고 있다. 이것은 자유항행이 아니라 강압이다." 휴전 선언 후 48시간 동안 벌크선은 59척만 통과했고, 유조선은 사실상 0척(이란 유조선 1척 제외)을 기록했습니다. 전쟁 전 일 평균 100120척이 통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사실상 마비 상태입니다. IMO 추산 약 2,000척의 선박과 20,000명의 선원이 페르시아만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중국 Cosco 소속 VLCC 3척(Cospearl Lake, He Rong Hai, Yuan Hua Hu)이 호르무즈 근처에서 대기 중입니다. 이들이 최초의 유조선 통과 시도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란 해군은 기뢰를 피하기 위한 대체 항로 지도를 배포했으며, 암호화폐 기반 통행료 징수와 선박 무기 검사 계획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FT 보도). 해운 전문가들은 "정상화까지 수주에서 수개월"로 내다보고 있으며, Hapag-Lloyd는 리스크 평가에 따라 현재 통과를 자제 중입니다.
베이스 시나리오는 유지입니다. 해협은 결국 열리는 방향으로 갈 것이며,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속도와 사실 여부입니다. 내일 4월 10일(금)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리는 회담(밴스 부통령 + Witkoff + Kushner vs 이란)이 핵심 이벤트입니다. 밴스 부통령이 전쟁을 원치 않는 성향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화적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으나, 미국의 레드라인도 존재합니다.
UAE ADNOC의 Sultan Al Jaber CEO는 호르무즈 해협의 현재 상황을 어떻게 표현했나요?
① 완전히 정상화되었으며 전쟁 전 수준으로 회복전쟁 전 일 평균 100120척이 통과했는데, 휴전 후 48시간 동안 벌크선 59척, 유조선은 사실상 0척입니다. 정상화와는 거리가 멉니다.
② 일부 유조선만 통과 가능하나 큰 지장 없음Al Jaber는 "일부만 지나가고 있다"가 아니라 통행 자체가 조건부·제한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유조선은 사실상 0척입니다.
③ 자유항행이 아니라 조건부·제한적·통제된 강압 상태정답입니다. Al Jaber CEO는 "명확히 하자: 호르무즈는 열리지 않았다.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이며 통제되고 있다. 이것은 자유항행이 아니라 강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호르무즈의 상태를 가장 정확히 요약한 표현입니다.
④ 이란의 허가를 받은 선박만 통과 가능이란의 허가라는 표현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란이 대체 항로 지도 배포, 암호화폐 통행료 징수, 선박 무기 검사 계획까지 언급되고 있어 사실상 이란이 통제 시도를 하는 모양새입니다.
- 아마존(AMZN) CEO Jassy 연례 주주서한 — AI Capex $2,000억 방어
아마존(AMZN) Andy Jassy CEO의 연례 주주서한이 오늘 장의 가장 중요한 펀더멘털 이벤트였습니다. Jassy는 이번 서한에서 AI 수요의 실체를 처음으로 상세하게 공개했습니다. 아마존(AMZN) 주가는 +3.6% 상승하며 반도체·빅테크 섹터 전체를 견인했습니다.
3-1. 숫자로 본 서한
2026 Capex $2,000억: Jassy는 "감이 아니라(not on a hunch) 이 규모를 투자한다"고 못 박았습니다. OpenAI $1,000억+ 수준의 고객 약정이 상당 부분 이미 확보됐다는 설명도 있었습니다. 이는 최근 시장의 "AI Capex는 과잉 아니냐"는 의심에 직접적으로 답하는 숫자입니다.
AWS AI 매출 런레이트 $150억/년(Q1 2026 기준): 3년 전 거의 0에서 출발한 규모가 이 수준까지 왔다는 것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것은 엔비디아(NVDA)·마이크로소프트(MSFT)의 AI 매출과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최초의 숫자입니다.
자체 칩 매출 $200억+/년(Graviton+Trainium+Nitro 합산):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 Jassy는 "외부에 판매했다면 ~$500억 규모"라고 언급하며 사실상 별도 반도체 사업으로 볼 수 있는 수준임을 강조했습니다.
Trainium 세대별 진척도: T2는 엔비디아(NVDA) GPU 대비 30%+ 가성비 우위에 완판. T3는 추가 30~40% 개선으로 거의 완판. T4(18개월 후)는 상당 부분 예약 완료. Jassy는 엔비디아(NVDA)에 대해 "새로운 전환이 시작됐다"고 직접 도전하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AI 버블 질문에 대한 답: "과대평가? 아니다. 버블? 아니다. 마진·ROIC 매력적? 그렇다." 규모 확대 시 연간 수백억 달러 Capex 절감과 수백bp 영업마진 우위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을 덧붙였습니다.
3-2. 행동의 인센티브 관점 — Jassy는 왜 지금 이 숫자를 꺼냈나
이 서한이 지금 나온 이유는 명확합니다. 시장이 최근 "빅테크 AI Capex가 과잉 투자"라는 의심을 키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모 신용(BDC) 환매 확산과 맞물려 "AI·데이터센터 채권에 돈이 너무 들어갔다"는 내러티브가 소프트웨어 섹터를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Jassy의 메시지는 한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수요는 실재한다. 공급이 아직 못 따라간다." 이 프레임이 시장에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진 결과가 오늘 반도체·빅테크 강세입니다.
3-3. 주의할 점 — 두 가지 반대 시그널
첫째, 소프트웨어 섹터는 여전히 약세입니다. Claude Mythos 충격과 사모 신용 환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오늘도 CrowdStrike, Palo Alto, Zscaler가 -6~9% 급락했습니다. 둘째, 아마존(AMZN)의 Capex 증가는 현금흐름 관점에서 단기 부담입니다. 2026년 $2,000억은 2025년 대비 상당한 증가이고, 이는 FCF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장은 "규모가 커질수록 마진은 개선된다"는 Jassy의 주장을 믿는 쪽에 베팅했습니다.
아마존(AMZN) CEO Jassy의 연례 주주서한에서 시장이 가장 주목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① AI Capex $2,000억 투자를 "감이 아니라(not on a hunch) 투자"라는 강한 확신 표현과 함께 방어했기 때문정답입니다. 시장이 최근 "AI Capex 과잉 투자 아니냐"는 의심을 키우고 있던 상황에서, Jassy가 "감이 아니라 투자"라는 표현으로 수요의 실체를 강조하며 AWS AI 매출 런레이트 $150억/년까지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것이 오늘 반도체·빅테크 섹터 상승을 주도한 핵심 촉매였습니다. ② 신규 배당 정책을 발표했기 때문오늘 서한에서 신규 배당 정책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③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1,000억 규모로 확대했기 때문$1,000억 자사주 매입은 고객 약정 규모(OpenAI $1,000억+)로 언급된 것이고, 자사주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④ 넷플릭스(NFLX) 인수 의향을 공개했기 때문넷플릭스 인수 의향은 서한에 없었습니다. 서한의 중심은 AI 수요·Capex·Trainium 반도체 전략이었습니다.
- Claude Mythos + 사모 신용 → 소프트웨어 섹터 폭락
4-1. Anthropic Claude Mythos Preview — 사이버보안 주의 직격탄
Anthropic이 역대 최강 AI 모델 Claude Mythos Preview를 제한 공개했습니다. 기존 벤치마크를 포화시킬 정도의 성능이며, 주요 OS와 브라우저에서 수천 개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일부는 수십 년 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것들입니다.
해킹 위험 때문에 일반 배포는 보류됐고, Project Glasswing이라는 이름으로 Amazon, Apple, Microsoft, Nvidia, Google 등 12개 파트너와 40개 조직에만 제한 배포됩니다(계약 규모 $1억 이상). 이 헤드라인이 터진 직후 사이버보안 주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CrowdStrike, Palo Alto Networks, Zscaler 등이 -6~9% 폭락. 시장의 해석은 두 가지입니다. (1) AI가 보안 전문가를 대체할 수 있다는 공포, (2)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의 AI 대체 내러티브가 다시 강화된 것.
4-2. 사모 신용(BDC) 환매 — Carlyle, Barings 추가 합류
사모 신용(BDC, Business Development Company) 환매 사태는 오늘도 확산됐습니다. Blue Owl OTIC가 업계 역대 최대 40.7% 환매 요청을 받으며 5% 캡을 발동한 데 이어, 오늘은 Carlyle CTAC(15.7%)와 Barings(11.3%)가 새로 합류했습니다. 환매 청구 비율을 정리하면 Blue Owl OTIC 40.7%, Blue Owl OCIC 21.9%, Carlyle CTAC 15.7%(NEW 4/9), Barings 11.3%(NEW 4/6), Ares 11.6%, Apollo 11.2%, Blackstone BCRED 7.9% 수준입니다. Goldman Sachs만 4.999%로 유일하게 5% 캡을 발동하지 않았습니다.
CRS(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는 현재 사모 신용 부도율을 5.8%로 집계하며, AI 소프트웨어 혼란이 지속될 경우 8%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SaaS 관련 노출은 약 $5,000억으로 추정됩니다. 부동산 분석 전문 기관 Robert A. Stanger는 "2022년 비상장 REIT 사태와 동일한 패턴으로 BDC 수축 국면 진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음 변곡점은 6/30 반기 공정가치 평가입니다.
4-3. 실적 시즌 전략 — FNGU vs 개별 레버리지
Mythos와 사모 신용 환매가 겹치며 소프트웨어 섹터가 구조적 약세에 진입하면서, 기존에 검토하던 FNGU(FANG+ 10종목 3X 레버리지) 전환 전략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FNGU에는 Palantir, CrowdStrike, Microsoft가 포함되어 있어 소프트웨어 약세에 정면으로 노출됩니다.
대안으로 검토 중인 것은 아마존(AMZN), 알파벳(GOOGL), 메타(META) 개별 레버리지 ETF만 진입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소프트웨어 약세 종목을 회피하면서 빅테크 실적 수혜만 선택적으로 취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별 레버리지는 FNGU 대비 거래량과 유동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최종 결정은 다음 주 실적 시즌 개막 전까지 유보합니다.
Anthropic의 Claude Mythos Preview 공개가 소프트웨어 섹터, 특히 사이버보안 주에 타격을 준 이유는 무엇인가요? ① Anthropic이 사이버보안 회사를 인수한다고 발표했기 때문Anthropic은 사이버보안 회사 인수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Project Glasswing이라는 제한 배포 프로그램으로 Amazon, Apple, Microsoft, Nvidia, Google 등 12개 파트너와 협업할 뿐입니다. ② 사이버보안 회사들의 매출 가이던스 하향 발표 때문오늘 CrowdStrike, Palo Alto, Zscaler 등이 매출 가이던스 하향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급락의 원인은 Mythos 충격과 그 내러티브였습니다. ③ 미국 정부가 사이버보안 규제를 완화했기 때문사이버보안 규제 완화도 오늘 이슈가 아니었습니다. ④ AI가 수천 개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자동 발견하는 수준에 도달하면서 "AI가 보안 전문가를 대체할 수 있다"는 공포가 부각됐기 때문정답입니다. Claude Mythos가 주요 OS·브라우저에서 수천 개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발견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AI가 보안 전문가를 대체할 수 있다"는 공포와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의 AI 대체" 내러티브가 동시에 강화됐습니다. 결과적으로 CrowdStrike, Palo Alto, Zscaler 등이 -6~9% 급락했습니다.
- 2월 PCE — 전쟁 전부터 이미 물가 고공행진
이번 2월 PCE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란 전쟁 전 마지막 PCE이기 때문입니다.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수치임에도 이미 PCE YoY 3.0%, Core PCE MoM +0.4%로 높은 수준입니다.
주요 수치를 정리하면 PCE YoY는 3.0%(전월 2.8%에서 상승), Core PCE MoM은 +0.4%(2개월 연속 +0.4%로 서비스 주도), Core PCE YoY는 3.0%(전월 3.1%에서 소폭 하락이나 여전히 높은 수준), 개인 소득 MoM은 -0.1%(마이너스 전환), 개인 지출 MoM은 +0.5%(명목 기준이며 실질은 +0.1%에 불과), 저축률은 4.0%(전월 4.5%에서 하락)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주의가 필요한 것은 개인 소득이 -0.1%로 마이너스 전환한 부분입니다. 미국은 GDP의 70%가 소비이므로, 소득 감소가 이어질 경우 소비 여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파업이나 계절적 일시 요인인지, 아니면 연속적 추세의 시작인지는 향후 데이터로 확인해야 합니다. 저축률이 4.0%까지 떨어진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소득이 감소했는데 소비는 유지했다는 것은 저축이 소진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PCE Inflation YoY 12개월 추이 — PCE(파랑)와 Core PCE(빨강). 연준 목표 2%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 지속. 개인 소득 MoM(파랑)과 개인 지출 MoM(빨강) 12개월 추이. 2월 소득은 -0.1%로 마이너스 전환. 2월 PCE에서 가장 주의깊게 봐야 하는 시그널은 무엇인가요? ① PCE YoY가 전월 2.8%에서 3.0%로 상승한 점PCE YoY 상승은 예상 부합 수준이라 시장 충격은 크지 않았습니다. 주의 포인트는 다른 숫자입니다. ② 개인 소득이 MoM -0.1%로 마이너스 전환한 점정답입니다. 미국은 GDP의 70%가 소비이기 때문에 개인 소득의 방향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득이 마이너스로 전환한 것은 소비 여력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신호입니다. 이것이 파업이나 계절 요인인지, 연속적 추세인지 향후 데이터로 확인해야 합니다. ③ Core PCE YoY가 소폭 하락한 점Core PCE YoY는 3.1%에서 3.0%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목표 2%를 크게 상회하는 높은 수준입니다. 방향보다는 수준이 문제입니다. ④ 저축률이 4.5%에서 4.0%로 하락한 점저축률 하락도 중요한 신호지만, 그 원인이 소득 감소에 있습니다. 즉 저축률 하락은 결과이고, 소득 마이너스가 근본 원인입니다.
- 주간 실업보험 — 신규 반등, 지속은 180만 하회
3월 마지막 주 실업보험 청구는 혼재된 시그널을 보여줬습니다. 신규 청구 219K(예상 212K 상회, 전주 202K에서 +17K)로 반등한 것처럼 보이나, 현재 수치도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주별로 보면 텍사스와 뉴욕이 주요 증가 원인이며 업종이 겹치지 않아 큰 이상 수치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인구가 많은 주는 주간 1,000건 이상의 변동이 흔합니다.
연속 청구는 1,794K(-47K)로 180만을 하회했습니다. 신규 청구와 반대로 매우 낮은 수치입니다. 이것은 해고된 사람들이 빠르게 재취업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노동시장이 Low-hire Low-fire 구조에서 "fire된 사람은 빠르게 흡수되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nitial Jobless Claims 24주 추이 — 최근 201K(2년 최저) 이후 219K로 반등. Continuing Jobless Claims 24주 추이 — 180만을 하회한 1,794K로 급락. 해고된 인력이 빠르게 재흡수되는 신호. 이번 주 연속 실업보험 청구가 180만을 하회한 것은 어떤 의미로 해석되나요? ① 해고가 급증해 단기간에 숫자가 튄 것해고 급증은 신규(Initial) 청구가 크게 뛰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번 주 신규는 +17K 반등했지만 역사적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연속(Continuing)은 -47K로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②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는 초기 시그널연속 청구 하락은 오히려 고용 시장의 견조함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경기 침체 초기 시그널이라기보다 반대입니다. ③ 해고된 사람들이 빠르게 재취업되고 있다는 신호 — Low-hire Low-fire 구조에서 'fire된 사람은 빠르게 흡수'정답입니다. 연속 청구가 180만을 하회한 1,794K로 내려갔다는 것은 해고된 인력이 다시 직장을 찾는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노동시장은 채용과 해고 모두 낮은 Low-hire Low-fire 구조이지만, "fire된 사람은 빠르게 흡수되는" 패턴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④ 집계 방식이 변경되어 수치가 낮게 나온 것집계 방식 변경은 없었습니다. 변경이 있으면 BLS·DOL이 공식 공지합니다.
- 포트폴리오 변동 — SOXL 유지, FNGU 보류
현재 포트폴리오는 SOXL(반도체 3X 레버리지) 단일 보유입니다. 오늘 Jassy 서한으로 AI 수요 실체가 확인되고 휴전 랠리가 이어지면서 반도체에 직접 노출된 SOXL은 유지 결정입니다. 다음 주 실적 시즌 시작 전에 추가 매수 또는 자동매매 단타 전략을 실행할 예정입니다.
이전까지 검토하던 FNGU(FANG+ 3X) 전환은 잠정 보류합니다. FNGU는 구성 종목에 Palantir, CrowdStrike, Microsoft가 포함되어 있어 오늘 급락한 소프트웨어 섹터 약세에 직접 노출됩니다. Claude Mythos 충격과 사모 신용 환매가 겹친 구조적 약세이기 때문에 단기 반등에 베팅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대안으로는 아마존(AMZN), 알파벳(GOOGL), 메타(META)의 개별 레버리지 ETF 조합이 검토 대상이며, 실적 시즌 개막 직전에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환율·엔화 포지션 중 AnyColor(5032, 도쿄)는 전량 매도했습니다. 전쟁 종료 내러티브에서 소외되는 종목인 데다, 이미 환차익과 시세차익을 합쳐 충분한 수익을 실현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국면은 방어력보다 성장성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자금을 성장성 있는 빅테크·반도체로 재배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입니다.
- 내일(4/10) 핵심 관전 포인트
(1) 이슬라마바드 평화 회담: 밴스 부통령 + Witkoff + Kushner vs 이란. 호르무즈 실질 개방 합의 여부가 유가와 시장의 다음 방향을 결정합니다. 밴스 부통령의 반전 성향 때문에 유화적 결과 가능성이 높으나, 미국 레드라인도 존재하므로 결과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2) 3월 CPI 발표: 이란전 유가 급등이 반영되는 첫 CPI입니다. 2월 YoY 2.4%에서 어디까지 올라가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PCE가 이미 3.0%를 찍은 상황에서 CPI도 가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3) 호르무즈 유조선 통과: 중국 VLCC 3척이 대기 중입니다. 최초의 유조선 통과가 이뤄지면 심리적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4) 4/16 월시 청문회 + 실적 시즌 개막: 다음 주 은행 실적 시작으로 본격 실적 시즌이 개막합니다. 같은 주에 월시 청문회도 예정되어 있어 금리·규제 내러티브가 함께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보고서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출처: Amazon 2025 Annual Shareholder Letter (Jassy), Anthropic Project Glasswing Announcement, Financial Times (Hormuz tanker traffic), Bloomberg (PCE/Jobless Claims), CNBC, WSJ, CRS Private Credit Report, Robert A. Stanger, IMO.